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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펜타포트를 갔다. 중학교때 간 이후로 음... 거의 15년만에 갔으니.. 다음에는 35살정도에 가려나.. 지구온난화가 지금 추세로 간다면 그 나이에 펜타포트 갔다가는 메디컬팀에 실려 갈 것이다. 암튼.. 진짜 개재밌었다. 엘레가든을 같이 들었던 중학교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앞에 오는 밴드들을 얘가 하나도 모르기도 하고 폭염주의보도 내렸고.. 해서 4시에 인천에서 만나기로 했다. 근데 나는 1시 반에 하는 다브다 보고싶어서 그만 참지 못하고 먼저 가버렸다. 대충 가는데 걸리는 시간 계산해서 딱 맞게 가려고 했는데 입장하기 전에 횡단보도에서 이미 flower tail 부르고 있었다.. 요즘 흉기난동이 너무 많아서 앞에서 물품검사하느라 기다려서 더 기다리는데.. 진짜 못 참 아. 들어가서 솔직히 ..
올해 나의 이루지 못한 다짐들 1. 주말마다 클라이밍 가기 - 지킨 기간: 두달이었나.. 2. 매일 아침 헬스장 가기 - 지킨 기간: 일주일이었나.. 3. 금연하기 - 지킨 기간: 현대 약학과 보건학의 힘으로 세달.. 하지만 대학원이 날 억까해서.. 실패.. 4. 매일 논문 하나씩 읽기 - 지킨 기간: 일주일..? 이주일이었나 5. 매일 랩노트 쓰기 - 지킨 기간: 일주일..? 6. 매일 아침 계획 짜기 - 지킨 기간: 이건 하다 말다 했다. 블로그에 계획 쓰다 노트에 쓰다 어디 쓰다 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7. 자기 전에 핸드폰 안보기 - 지킨 기간: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작심삼일도 못감 ㅎㅎ 8. 주말마다 러닝하기 - 지킨 기간: 이것도 한 한두달? 그.. 러닝 너무 많이하면 뼈에 물찬다고 하네요....
우린 도파민 과다 분비의 삶을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함께하는 우리의 친구 스마트폰은 지쳐 잠들때까지 카지노의 룰렛처럼 뉴스피드에 재밌는게 뜨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우리의 시간이라는 코인을 계속해서 넣게 만든다. 이건 사실상 도박 중독과 같은게 아닐까..? 카지노 회사는 항상 돈을 번다. 그것도 꽤 많이. 그 말은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거의 다 돈을 잃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거의 대부분 우리 시간만 낭비하게 만들고, 진짜 재밌거나 유용한 정보는 가뭄에 콩 나듯 나타난다. 그 잠깐의 승리에 중독되는 것. 그것이 도박 중독이 아니면 뭘까? 아무튼. 이 새로운, 굉장히 도덕적으로 해이한, 아노미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새로운 도박에 대해 아직 마땅한 사회적 ..
토요일 본래 계획은 학교에 가서 산뜻하게 데싸1 복습좀 하고 과제를 하려고 했으나(due date 월요일..)..감기 증상이 심하게 왔다. 하지만 난 감기에 걸려도 보통 하루 안에 다 낫는 편.. 일요일에 가야겠다 마음먹고 누워서 유튭만 봤다. 미미미누 채널 오지게 많이 봤다. 일요일 증상이 더 심해졌다. 코에서 피가 묻어나왔다. 왜 내가 아파야 하는거임~ 하지만 과제는 과제인고로 암튼 과제를 했다. 수업을 대충대충 들어서인지 하는데 굉장히 오래걸렸다. 2번 2 layer neural network 이거 넘파이만 써서 푸는거..이거 편미분 식은 다 구했는데 왜자꾸 nan 뜸? 그냥 냈다. 한 두시부터 한시까지 11시간 걸림 ㅎㅎ; 월요일 증상이 더더 심해짐.. 원래는 리뷰논문 쓰려고 읽어놨던 논문들 전체..
PETSc 써보려고 맥북 터미널에서 끙끙대다가 계속 dependency 문제 생겨서 UTM에서 우분투 켜고 https://petsc.org/release/download/#doc-download Downloading PETSc — PETSc 3.17.3 documentation Tarball which contains only the source, identical to git download. Documentation available online. Tarball which includes all documentation, recommended for offline use. Tarball to enable a separate installation of petsc4py. Note Older releas..

고등학교 갓 졸업했을때는 완전히 공부밖에 안해서 지만 아는 사람이었다. 거기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약간 관종끼가 생겨서 하루하루 흑역사를 생성하면서 살았었는데 학사경고도 받고 방안에 틀어박혀있기도 하고 이것저것..머 하다가 군대 갔다가 와서 이런 일 저런 일 좀 겪으면서 살다 보니까 약간 그래도 사람같이 살 수는 있게 된 것 같다. 근데 머 사람 본성은 어디 안가서 INTP에서 INTJ로 바뀐 정도의 차이..?이긴 하다 그래서 대학원에 갑니다. 가서 연구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왕이면 multiscale modeling을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leetcode.com/problems/implement-trie-prefix-tree/ ['app', 'apple', 'appear', 'ape', 'boat', 'bear', 'korea', 'korean'] 위와 같은 문자열들의 배열이 있다고 해보자. 위 문자열 안에 특정 문자열, 예를 들면 'ape'가 있는지 찾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열 자료구조를 그대로 쓴다면, 처음부터 하나하나 비교해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전체 문자열의 갯수를 n, 타겟이 되는 특정 문자열의 길이를 m이라 한다면 시간 복잡도는 O(nm)이 된다. 하지만 이보다 명백하게 나은 방법이 있다. 사람이 저 위의 문자열들 중에서 'ape'가 있는지 찾는다면, 우선 'a'로 시작하는 문자들만을 찾을 것이고, 그 다음은 'p'..
1. Insertion 일단 search로 insert해야 할 노드의 위치를 찾아본다. 이 노드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다음의 세 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1. 노드에 키값이 한 개일때 2. 노드에 키값이 두 개고, 그 부모 노드의 키값은 한 개일때 3. 노드에 키값이 두 개고, 그 부모 노드의 키값도 두 개일때 ❗️노드가 루트고 키값이 두개인 경우, '노드에 키값이 두 개고, 그 부모 노드의 키값이 0개일때' 라고 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1. 노드에 키값이 한 개일때 이 경우에는 그냥 그 노드에 넣어주면 끝난다. 예를 들어, 30 / \ 10 35 에 40을 넣으면 30 / \ 10 35,40 이 되고 끝난다. 2. 노드에 키값이 두 개고, 그 부모 노드의 키값은 한..